속초YWCA 자원활동가들이 지난 11일 오전, 농협 엑스포 하나로마트에서 제로 웨이스트 서포터즈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8명의 자원활동가들은 쓰레기가 나오지 않도록 각자 집에서 재활용 용기나, 신문, 종이봉투, 장바구니 등을 가져와 고기, 생선, 과일, 야채 등을 구입했다.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는 재활용을 통해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는 것을 말한다.
속초YWCA는 제로 웨이스트를 위해 음료 빨대 및 플라스틱 식기 사용 않기, 물병 들고 다니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음식 대량 구매 및 포장 적은 음식 구매하기, 유리용기에 음식 보관하기, 쿠킹호일 대신 종이호일 사용하기, 쇼핑 리스트 정리해 구매하기, 천연 세정제 사용하기 등을 시민들과 함께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제로 웨이스트 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한 자원활동가들은 “대부분의 상품이 포장돼 있어 포장 안된 물품을 구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가정뿐 아니라 장 보기에서도 재활용을 실천하니 지구환경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속초YWCA 자원활동가들이 지난 11일 농협 엑스포 하나로마트에서 제로 웨이스트 서포터즈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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