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연세FC U15팀이 강원도지사배 축구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하며 올해도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속초연세FC는 지난 3월 26~27일, 4월 2~3일 홍천읍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2 강원도지사배 겸 제51회 전국소년체전 강원도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28~31일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소년체전에 도 대표로 참가한다.
속초연세FC는 이번 대회 8강전에서 춘천 후평중학교를 3-0으로 이긴데 이어 4강전에서 원주SMC와 0-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결승에서는 강원FC 산하팀인 주문진중학교를 상대로 전후반을 1-1로 마쳤으나, 연장전에서 2골을 넣어 3-1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구 단장은 “4강전부터 코로나 확진자와 부상으로 주축 선수들이 빠져 힘든 경기가 되었지만 남은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줘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 때문에 대회 준비가 쉽지 않았으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준 신민호 감독님, 서상민·김준상 코치님과 선수들,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속초시와 체육회, 축구협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속초연세FC U15팀이 2022 강원도지사배 겸 제51회 전국소년체전 강원도대표 선발전에서 우승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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