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과 일본 아오모리현 롯카쇼촌 청소년들의 우정이 올해도 이어진다.
지난 1999년부터 양양군과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일본 아오모리현 롯카쇼촌 고교생과 인솔자 등 12명의 민박교류단이 지난 22일 5박6일의 일정으로 방문했다.
일본 청소년 민박교류단은 26일까지 4일간 양양지역에 머물며 관내 고교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생활문화를 체험한다.
또 낙산사와 하조대 등 관광지를 비롯해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양양송이밸리자연휴양림, 해담마을, 송천떡마을 등을 방문해 지역의 문화유적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8월 3일에는 양양지역 고등학생와 초등학생들이 각각 5박6일과 3박4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 민박교류와 축구교류를 갖는다.
양양 방문단은 자매도시인 롯카쇼촌과 일본 수도인 도쿄 일대의 문화유적과 관광자원을 견학할 계획이다.
8월 16일에는 일본 다이센정 중학생 등 6명이 양양군을 방문해 문화교류를 갖는다. 내년에는 양양지역 중학생들이 일본을 방문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