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욱(사진)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산업정책기획위원이 지난달 30일 간성읍에 마련한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 지방선거 고성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위원은 이날 “고성군의 주인이 ‘군민’임을 깊이 인식하고 군민 모두를 따뜻하게 모시는 고성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길은 만들어 가는 것이다. 지방자치 시대 대한민국의 지자체는 저마다 최고의 관광지 개발로 여념이 없다. 경쟁 시대에서 전진과 발전 없는 정체는 후퇴를 의미한다. 차별화된 관광산업으로 1,500만 여행객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고성군을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최 위원은 ‘주식회사 고성군을 만들어 임기 내 5조원 투자유치로 청년들의 일자리 5,000개 창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지역 특산품 개발로 수출 5,000억원 달성’, ‘5개 읍·면에 임대아파트 건립과 20% 청년 주택 공급 지원으로 서민과 청년들의 주거안정’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지산 기자 haareez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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