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유혜정)는 지난달 29일부터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 들어갔다.
유혜정 위원장은 “설악동 재건사업은 고질적인 교통체증 해결 없이 성과를 내기 어려우므로 설악동 신규교통수단 도입과 함께 소공원 주차장 문제 해결에 행정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방원욱 부의장은 “하수종말처리장의 악취 방지를 위해 악취유발물질인 황화수소 등의 포집처리에 철저를 기하고 수목식재 등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최종현 의원은 “2027년 여객중심의 춘천~속초고속철도와 화물중심의 동해북부선 철도 준공에 발맞춰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과 화물 물류단지 조성 및 항만확장을 통해 관광과 휴양, 업무가 동시에 이뤄지는 워케이션(일+휴가) 거점도시로 속초시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순 위원은 “속초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며 “상품권 발행을 통한 소기업·소상공인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정호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관계 금융기관 등과의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명길 의원은 “감염 취약계층 및 어린이집에 자가키트 지원 외에도 사회안전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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