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475억원 증가한 4,523억원으로 편성해 지난달 30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군은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확대, 농수산업경쟁력 강화, 지역 균형발전, 생활밀착형 정주여건 개선 등에 중점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본예산 3,832원 대비 459억원(11.96%) 증가한 4,291억원, 특별회계는 본예산 215억원 대비 17억원( 7.68%) 증가한 232억원으로 책정했다. 주요 재원은 순세계잉여금 219억원, 지방교부세 137억원, 국‧도비 보조금 80억원 등이다.
주요사업으로△중소기업 운영 지원 60억원 △고성 해중경관지구 시범사업 40억원 △전선로 지중화 사업지원 13억원 △DMZ 평화의 길 인프라 구축 사업 11억원 △소규모 용·배수로 및 시설개량사업 9억원이 책정됐다. 또 △벼 병해충 방제지원 7억원 △어촌활력 생활 SOC복합화 사업(주거지주차장 조성) 6억원 △폐기물 종합처리시설 개선 11억원 △도시재생(예비)사업 6억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5억원 △가진항 물회마을 외식지구 조성사업 5억원 △문암1,2리항 어촌뉴딜 300사업 3억원 등을 증액 편성했다.
추가경정예산은 군의회의 심의를 거쳐 4월 중 본회의 의결로 확정될 예정이다.
지산 기자 haareez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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