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토성농협(조합장 김명식) 종합시설 준공식이 함명준 군수, 함형완 군의장, 이양수 국회의원, 김용욱 농협강원지부본부장, 기관·단체장, 토성농협 임직원 및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5일 신축청사에서 열렸다.
신축 종합시설은 총사업비 175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4월 2일 착공, 1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층 규모로 준공됐다. 100여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고, 1층에 로컬푸드직매장(132㎡)을 포함한 하나로마트(1514㎡), 금융사무실(347㎡), 커피숍(116㎡) 등을 갖췄다. 2층에는 150석 규모의 대회의실이 들어섰다.
김명식 조합장은 “토성면은 도내 읍·면·동 가운데 여름철에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옛 청사는 그동안 많은 방문자들의 수요를 감당할 수 없었다”며 “종합청사가 신축돼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수요를 감당하고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지산 기자
토성농협 종합시설 준공식이 지난달 25일 청사 앞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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