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조양게이트볼장을 새 단장하고 국내 최초로 한궁전용연습장 신축공사에 들어갔다.
시는 4,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양 게이트볼장의 인조잔디와 기존 LED 등기구를 교체했다.
조양게이트볼장은 2개 클럽 50명여명의 생활체육인들이 오전, 오후로 나눠 이용하고 있다.
최근 착공한 한궁전용연습장은 사업비 5억여원이 투입돼 노학동 옛 동우대 정문 인근에 지상 1층, 연면적 167㎡ 규모로 6월에 완공될 예정으로, 시는 지난해 설계용역을 완료했다.
한궁전용연습장이 완공되면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공간은 물론 각종 한궁대회장으로도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시와 대한노인회 속초시지회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으로 한궁을 보급한 결과, 강원도와 전국단위의 각종 한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장재환 기자
새 단장한 조양게이트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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