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권성준 보건소장)는 지난달 25일 양양군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양양모범운전자회(지회장 박승만)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정신건강센터는 양양모범운전자회에 심리상담, 정신건강 교육 등을 지원하고, 운전자회는 택시 23대에 ‘생명사랑 홍보 캠페인’ 미디어 영상을 송출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권성준 양양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누구나 우울감을 겪게 될 수 있는 만큼, 모든 군민이 정서적인 어려움 없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달 31일 양양양수발전소(소장 김창균)와, 지난 1일에는 법무부 속초준법지원센터(소장 김종욱)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양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양양모범운전자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정신건강 증진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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