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농협(조합장 최원규)은 지난 24일 오전 10시 속초농협 하나로마트엑스포점 2층 대강당에서 속초시 관내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속초농협은 조합원 자녀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우선 선정해 대학생은 1인당 100만원, 고등학생은 1인당 50만원씩 총 37명에게 3,3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속초농협 내부조직인 영동동우회(회장 김성기), 농가주부모임(회장 도기석), 고향주부모임(회장 이정순)에서도 대학생 각 1명에게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속초농협은 2003년부터 20년간 조합원 자녀 676명에게 6억3,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속초농협은 동해안 대형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4개 농협(원덕, 동해, 묵호, 옥계농협)에 1,000aks원 상당의 쌀, 햇반, 라면 등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고명진 기자
속초농협은 지난 24일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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