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과 양양군이 군정 간담회와 설명회를 열어 올해 주요 시책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고성=군은 지난 16~18일 읍·면센터에서 주민 대표들을 초청해 ‘2022년 군정설명 및 현안청취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읍·면별로 군 단위 기관·단체장, 읍·면 단위 기관·단체장, 이장, 새마을 지도자, 새마을부녀회장 등 지역주민 대표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함명준 군수의 주재로 군정 주요시책 설명, 지난해 설명회에서 건의된 169건에 대한 성과보고, 올해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함 군수는 “‘희망찬 미래 평화중심 고성’의 성장동력을 가속화해 군민화합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찬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산 기자 haareezee@hanmail.net
■양양=김진하 군수는 지난 14~16일 6개 읍·면을 찾아 군정설명회를 열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 군수는 14일 양양읍과 강현면을 시작으로 15일 서면과 손양면, 16일 현북면과 현남면 등 6개 읍·면을 순회하며 3일 동안 각계각층의 의견을 들었다. 군정설명회에는 각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 유관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오랜만에 허심탄회한 의견 수렴의 장으로 호응을 얻었다.
군은 설명회 기간에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과 제안사항에 대한 예산 및 법적 검토를 거쳐 단기·중기·장기사업으로 분류해 군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김진하 군수는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은 필요성, 시급성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지난 16일 현내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함명준 군수와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정 간담회가 열렸다.
김진하 양양군수가 양양읍사무소에서 군정설명회를 갖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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