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영세 사업주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강원도와 함께 10인 미만 사업장 및 1인 자영업자의 사회보험료를 지원한다.
고용원이 10인 미만인 사업장은 월평균 보수 230만원 미만인 근로자에 대한 사업주 부담 4대 사회보험료(국민·건강·고용·산재)를 전액 지원한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경영상 어려움에 처할 수 있는 영세 중소사업주를 지원해 경영부담을 완화해 주기 위해서다. 지원조건은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을 지원받고 있으면서, 최저임금을 준수하고 1개월 이상 고용해야 한다.
고용원이 없는 생계형 자영업자의 경우 3대(국민·고용·산재) 보험료를 지원한다. ‘국민연금 지역가입자’이거나, ‘자영업자 특례 고용보험’ 또는 ‘중소기업 사업주 산재보험’에 가입되어있는 경우 납부한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한다. 3대 보험은 가입 여부에 따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2년도 국민연금보험료 지원은 1년으로 한정된다.
사회보험료 신청접수는 연중 수시로 할 수 있다. 최초 1회 신청한 후 변동이 있는 경우 분기신청을 하면 된다. 군은 3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1분기 신청을 접수한다. <문의 680-3734>
지산 기자 haareez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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