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사진) 양양 서광농협 조합장이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대의원에 선출됐다. 임기는 2년.
NH농협 양양군지부는 이날 속초·양양지역 조합운영협의회를 갖고 김영하 서광농협 조합장을 새 대의원 조합장으
로 선출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하며 농촌과 농협발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김 대의원 조합장은 양양 서광농협을 전국적인 인진쑥 농협으로 발돋움시킨 주역으로 지난 4년 동안 인진쑥 브랜드의 명성을 잇기 위해 전국을 오가며 시장조사와 경쟁력 분석 등을 거쳐 신성장사업으로 기능성 버섯육성사업에 뛰어들었다. 이를 통해 ‘국물생각’을 비롯해 기능성 즉석 ‘죽’, ‘버섯 맛 국물 팩’, ‘버섯 발효장국’, ‘버섯 원물간식’, ‘버섯 만능 양념장’ 등 다양한 버섯 가공제품을 탄생시키며 제2의 성장기를 견인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과의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국물생각’ 등 그동안 출시한 특화제품을 콜라보로 엮어 코로나19 속에서도 미국과 대만 등 해외수출량도 늘려나가며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고 있다.
김영하 대의원 조합장은 “코로나19를 잘 극복해 가면서 중앙과 지방의 소통과 협업 시스템을 확실하게 구축해 지역조합 경쟁력와 조합원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