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지난 4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속초중학교 남부권 이전사업 지원 협의체’의 첫 실무회의를 열었다.
앞서 시는 지난달 10일 속초중 남부권 이전사업 추진과 관련한 관계부서 간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박용하 경제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총괄지원을 비롯해 홍보·예산·부지매입·시설·안전·주민지원 등 총 7개 분야 9개 실무반으로 편성됐다.
속초중 남부권 이전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업무지원 요청 시 총괄지원팀은 요청사항을 검토해 각 분야(팀) 별 효율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번 1차 실무협의회에서는 ‘속초중 남부권 이전사업’의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내용을 설명하고, 각 실무반의 세부 역할과 주요사항을 공유했다.
한편, ‘속초중 남부권 이전사업’은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으로 지난 2월 도교육청 지방재정투자 심사에서 적정 통보를 받았으며, 오는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7월부터 이전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장재환 기자
속초시가 지난 4일 ‘속초중 남부권 이전사업 지원 협의체’첫 실무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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