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시민들이 시정소식지 ‘속초홀릭’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동 인구가 많은 청학사거리, 조양동 아파트 단지 등 도심지 주변 버스정류장 50개소에 소식지 배부함 50개를 신규 설치했다.
‘속초홀릭’은 속초시가 다양한 시정소식과 생활정보를 시민들이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매월 발행하는 시정소식지이다. 이에 시는 시내버스 승강장 개선사업이 끝난 승강장에 배부함을 설치해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시정 소식과 생활 정보를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받아 볼 수가 있게 했다.
특히 시는 소식지가 모두 배부된 경우에도 시민들이 ‘속초홀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부함 뒷면에 QR코드를 설치해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읽어주는 모바일소식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향후 시민들의 반응이 좋으면 아파트 등에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2월부터 읽어주는 모바일소식지를 발행해 스마트폰을 통해 손안에서 간편하게 속초 소식을 볼 수 있도록 했으며, 기사 상단 버튼 클릭 시 읽어주는 기능도 탑재해 어르신,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시정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매월 지면으로 속초소식지를 구독하고 싶은 분은 공보감사담당관 공보팀(639-2223)으로 연락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고명진 기자
속초 도심 시내버스 정류장에 ‘속초홀릭’ 배부함이 설치돼 시민들의 이용이 편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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