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보건진료소를 친환경 공공건축물로 탈바꿈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022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으로 7억4천만원(국비 70％, 지방비 30％)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대상은 토성면보건지소, 명파보건진료소, 어천보건진료소, 성천보건진료소, 용암보건진료소 등 5개 보건진료소이다. 에너지 성능과 실내 공기질 등을 개선하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계약을 추진 중이며 이달 말경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진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옛 토성면사무소 및 인근 마을회관, 경로당에 임시보건지소 및 임시보건진료소를 마련한다. 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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