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지난 7일 오전 10시 시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관리 및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이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관리감독자, 중대재해TF팀 직원 등 필수요원 등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집합교육을, 그 외 직원은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시행으로 시가 직접 운영하는 사업장뿐만 아니라 각종 대규모 시설, 위탁·도급 현장까지 관리 책임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날 교육을 마련했다. 시는 이날 교육에서 2022년 산업안전보건 법령 변경 내용,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 관리 및 근로자 교육 방법,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및 중점 관리사항 등에 대해 교육했다.
시는 중대재해 처벌법이 시행되자 안전총괄과에 중대재해대응TF팀을 구성하고 중대산업 및 중대시민재해 방지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우리 시가 선임한 안전관리자가 직접 진행한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각종 산업재해나 중대 시민 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짚어 보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속초시는 지난 7일 오전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