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이 지난 2월 한 달간 봄맞이 안전점검을 마치고 지난 1일부터 재개관했다.
박물관은 재개관 기념으로 박물관 발행 전시도록과 도서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박물관 운영시간 내에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또 3월 말까지 전시 예정이었던 기획전 ‘백두대간에 살어리랏다’를 5월말까지 연장한다.
한편, 산악박물관은 상설체험 중 한정된 인원으로 예약제로 운영하던 산악교실과 산악체험실(암벽체험실)을 올해부터는 개관시간 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자율체험으로 변경해 운영 중이다.
산악교실에서는 히말라야 설인을 모티브로 만든 ‘예틴’ 종이인형 만들기와 등산장비를 스티커로 붙이면서 배워보는 체험을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다.
산악체험실은 2.5m 높이의 실내 암벽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6세 이상으로 신장 120cm 이상이면 누구나 체험 가능하다.
고산체험실은 기존처럼 숲나들e(www.foresttrip.go.kr/mnfrsLeportsMain.do)를 통해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박물관 입장과 모든 체험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악박물관(033-638-44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재환 기자
국립산악박물관은 지난 1일부터 재개관했다. 사진은 어린이들의 클라이밍 체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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