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속초여성인권센터 부설 속초성폭력상담소·장애인성폭력상담소는 지난 8일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올해로 114주년을 맞은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캠페인을 진행했다.
상담소는 이날 ‘모두의 내일을 위해 오늘도 평등을 일상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빵(생존권)과 참정권의 의미를 담은 홍보물품을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배포하며 3.8세계 여성의날의 의미를 알렸다.
한편,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1만5천명의 섬유노동자들이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을 기리며, 뉴욕 루터거스 광장에서 빵(생존권)과 장미(참정권)을 요구하며 가두시위를 벌인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우리나라에서는 1985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2018년에는 양성평등기본법을 개정해 3월 8일 여성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장재환 기자
속초성폭력상담소·장애인성폭력상담소가 지난 8일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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