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퍼들의 라이프 스타일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글로벌 해양로컬도시, 양양으로 오세요.”
양양은 사계절 내내 라이프 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서핑, 요트, 낚시체험 등 매력적인 해양스포츠로 가득하다.
‘서핑의 성지’답게 겨울철에도 서퍼들로 가득한 죽도‧인구해변과 요트와 배낚시 등 다양한 해양체험을 할 수 있는 수산항까지 양양의 명사십리 해변과 항포구는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늘 활기차다.
특히, 지난해 12월 기존 양양 8경에 새롭게 2곳을 추가해 재탄생한 양양 10경에 ‘서핑로드’가 포함되면서 전국적으로 가장 핫한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양양의 대표적인 서핑해변인 죽도를 비롯해 인구, 기사문, 중광정, 낙산, 설악, 물치해변 등 곳곳에서 언제든 파도를 즐길 수 있다. 바다는 파도가 높고 수온이 따뜻하며 조수간만의 차가 적어 서핑을 배우기에 좋은 조건을 갖췄다. 이로 인해 파도를 쫓아 양양을 찾는 서퍼들이 매년 늘어나면서 사계절 ‘서핑의 성지’라는 별칭을 얻은 지 오래다.
색색의 파스텔톤 서핑보드가 푸른 바다와 대조를 이루며 두둥실 떠 있는 풍경은 사계절 양양을 대표하는 풍경으로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서핑과 함께 양양 수산항에서는 흰 천과 바람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는 요트체험과 선상 배낚시, 카누, 펀 보트 등 휴양과 스릴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바다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또 남애항의 남애바닷속체험교육센터 2층에 마련된 풀장에서는 안전하게 스킨스쿠버와 체험다이빙, 스노쿨링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어 해양천국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보는 선상 배낚시는 가족단위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처럼 푸른 바다와 멋진 파도가 있고, 그곳에서 서핑과 다양한 해양체험을 즐길 수 있는 양양의 바다는 사계절 아름답고 활기찬 덕분에 봄을 맞아 설렘으로 다가온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서핑성지, 죽도와 인구에는 봄을 맞아 많은 서퍼들이 가는 겨울바다를 즐기고 있다.
수산항은 요트와 해양체험으로 주말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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