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봄을 맞아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어린이 뮤지컬이 속초를 찾는다.
어린이뮤지컬 <겁쟁이 빌리>가 오는 19일 오전 11시, 오후 2시 2회에 걸쳐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겁쟁이 빌리>는 영국 인기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을 무대로 옮긴 작품으로, 주변의 모든 것이 걱정인 빌리에게 할머니가 걱정인형을 선물하며 벌어지는 일을 다뤘다.
신나는 오프닝 퍼포먼스, 빔 프로젝트를 활용한 화려한 영상과 조명과 함께 원작속의 걱정거리들을 앙증맞고 귀여운 소품과 세트로 표현해 걱정들을 즐겁고 유쾌하게 풀어내며 보는 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속초시가 기획공연으로 마련한 이번 공연 예매는 지난 2일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1인당 최대 4장까지 가능하다. 관람료는 1만원.
한편, 카카오톡에서‘속초문화예술회관’채널을 추가하면 각종 기획 및 대관공연, 공지사항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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