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아동·청소년 친화공간‘꿈이랑’내에 새로운 체험공간으로 청소년 카페를 열었다.
청소년 카페는 지난해 속초시 청소년참여위원회의 토크콘서트에서 제안된 정책제언을 수렴해 마련됐다.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청소년 전용 카페를 통해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이다.
속초시 아동·청소년 친화공간‘꿈이랑’은 2019년 4월 4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상처 입은 관내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조성한 공간으로 북카페, 동아리실, 상담실, 야외공연장, 체육시설(농구장) 등이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청소년의 정책제언을 통해 추진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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