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음주운항 일제 단속을 펼친다. 속초해경은 어선, 낚시어선, 유·도선, 예·부선, 레저기구 등을 대상으로 음주운항 일제 단속을 연중 불시 실시하기로 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의 음주운항은 위험성이 높고 해양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음주운항 일제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해경은 오는 3월 25일까지 최일선 현장부서(경비함정, 파출소)원의 팀워크 구축과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팀워크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팀워크 훈련의 주요 내용은 △인명구조, 선내진입·탈출유도, 해양오염 사고대응 등 함정 기동훈련 △3대 연안 사고(익수·추락·고립) 대응 등 파출소 기동 훈련 등이다. 또 실전 기동훈련 외에 지형지물 숙달훈련, 연안 구조정 운용술 등의 훈련도 실시한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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