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속초·고성·양양·인제 등 설악권 주민 2,288명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속초시정당사무실에서 열린 지지 행사에는 설악권 2,288명을 대표해 이동기 지역위원장, 주대하·김준섭 도의원, 주용헌 재속초호남향우회장, 박종학 민주평통 강원지역회의 부회장, 오연숙 전 속초시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 선언문에서 “이재명 후보는 코로나 위기로 모든 국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실용적인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불균형 및 사회 양극화, 청년실업, 부동산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했다.
이어 “강원도의 평화특별자치도 지정,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와 동해북부선의 2027년 준공, 금강산관광 재개, 오색케이블카 추진 등 지역 현안사업을 충실히 이행해 설악권을 발전시킬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고명진 기자
설악권 주민 2,288명이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