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발전소로 자리매김한 한국수력원자력(주) 양양양수발전소(소장 김창균)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전력생산을 기반으로 지역상생 협력사업을 강화하며 글로벌 공기업으로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양양양수발전소(이하 양수발전소)는 강원도 춘천 출신인 정재훈 사장의 ‘소통·공유·협업’ 원칙을 중시하는 글로벌 경영 방침과 친환경 발전에 따른 지역상생 열정을 기틀로 김창균 소장과 임직원들이 발전소 주변지역 장학금 지급사업을 비롯해 육영사업, 환경보호 지원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과의 상생을 통한 공헌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양수발전소는 매년 양양군 서면과 인제군 기린면 거주 지역주민들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배움을 뒷받침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양양군과 손을 맞잡고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20억원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양양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진하 양양군수)와 한국수력원자력(주)는 ‘양양 재경학사관 건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발전소 주변지역의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양양양수발전소 문예한마당 행사를 열어 학생들의 창의활동을 돕고 있으며, 도서기증 등을 통해 배움을 뒷받침하고 있다.
양수발전소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직후부터 그동안 해오던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그동안 해오던 계속사업에 더해 온누리 상품권 구매로 전통시장 장보기를 비롯해 지역 농·특산물 구매를 통한 지역식당 이용하기 등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 양양군사회복지협의회와 협업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집수리와 생필품 전달 등 지역사회 공헌사업에도 많은 열정을 쏟고 있다.
양수발전소는 지속 가능한 공헌사업 활성화를 위해 양양군지체장애인협회와 연계해 장애인 정보화 교육 및 보장구 지원사업을 강화하며 지난해에는 빔프로젝트와 장애인 의료보조기구(수동휠체어) 16대를 지원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농촌마을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관광산업 지원을 목표로 양양지역의 농촌체험마을 2개소에 사업비를 지원하며 노후시설 개선에 나서는 등 공동체 살리기에도 적극 협업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친환경발전시설인 양수발전소는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하천 살리기 캠페인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매년 남대천 상류이자 양수발전소 하부지역인 서면지역의 주요 하천에 정기적으로 토종어류 방류행사를 이어가며 친환경 생태보전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양수발전소는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자 홍보관인 에너지팜을 개방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광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이처럼 양양양수발전소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김창균 소장과 직원들 모두 열정을 갖고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환원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면서 지역과의 상생을 통한 동행을 지속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주현 기자
양양양수발전소가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활발하게 펼치며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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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맞춤형 상생발전 헌신”
김창균 소장, 지역 곳곳 누비며 보살펴
김창균(사진) 양양양수발전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전력생산과 지속적인 공급으로 국가발전과 국민의 편리한 삶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지역사회가 잘 돼야 공기업도 잘 가동된다는 확신을 갖고 직원들 모두 지역 곳곳을 세세하게 살펴 함께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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