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자원봉사센터(소장 박주희)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지난 14일 부럼키트를 제작해 코로나19 방역과 진료에 애를 쓰는 의료진, 방역단체, 선별진료소와 장애인시설,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한해 건강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에 늘푸른회(회장 이명희)와 속초고성양양여성기업인협회(회장 이금선), 신화식품(대표 문은희), 돈우마을(대표 마은희)이 부럼키트 재료를 후원하고, 늘푸른회와 여성기업인협회 회원들이 400여개의 부럼키트를 만들었다.
박주희 소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서로 힘이 되고 희망이 되어준 참여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모두의 기원처럼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길 바란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늘푸른회와 여성기업인협회 회원들이 지난 14일 부럼키트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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