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소방서(서장 김춘식)는 지난 10일 회의실에서 ‘화목보일러 점검·보수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화재 예방에 들어갔다.
화목보일러 점검단은 2인 1조로 총 5개팀이 구성됐으며, 관내 화목보일러가 설치된 주택을 대상으로 상시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활동으로 △화목보일러 내 화재요인 사전 제거 및 안전교육 △연통 타르 제거, 주름엘보 등 교체 △화목보일러 연통 천정 연결부위 단열 처리 △화목보일러 재 처리교육 및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대형 산림화재의 주요 원인인 화목보일러를 점검·보수함으로써 화목보일러 화점을 원천 제거하고 소방서와의 산림화재훈련을 통해 상시적으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게 된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천년고찰 낙산사가 화재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1천7백50만원의 지원금을 기탁했다. 김주현 기자
양양소방서가 ‘화목보일러 점검·보수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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