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희 속초시자원봉사센터 소장
“나눔과 참여의 따뜻한 사회 만들 터”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이 멈춘 팬데믹 시대에도 꽁꽁 언 민생과는 상관없는 듯 계절의 봄은 빨리 오는 것 같습니다. 세계적 국난에도 희망백신이 되어 봉사활동을 멈추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곳이면 언제 어디든지 달려가 섬김과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봉사자들이 계셨기에 이 겨울도 따뜻함이 전해집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빛을 발하는 우리 속초시 2만3천여 봉사자들이 자원하여 ‘속초지킴이’ 역할을 해주었기에 국난의 상황 때마다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모여 위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되었고, 사회적 이슈를 끌어내며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속초시의 변화와 성장, 시민의 기쁨과 행복! 그 중심에는 속초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분들이 함께 있다는 자긍심을 갖고 올 한해도 열심히 달려보고자 합니다. 자원봉사자 및 단체, 청소년 동아리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육성·지원함으로써 나눔과 참여의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민주도형 프로그램 개발, 재난재해 자원봉사체계 구축,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자원봉사 네트워크 확대라는 전략목표를 가지고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자원봉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속초시민 한 사람이라도 더 행복해하는 살맛 나는 속초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성 고성군자원봉사센터장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는 환경 조성”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과 함께 하는 대면 자원봉사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자분들의 끊임없는 격려와 지지, 참여 덕분으로 소외된 사각지대 발굴, 취약계층 지원, 환경 살리기 등 다양한 부분에서 많은 활동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관내 코로나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연중 정기적인 집중 방역·소독 활동을 비롯해 취약가구 집수리·재가청소 지원활동,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반찬·김장김치 나눔행사 등 고성군민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분들이 주축이 되어 한 줄기 희망이 되어주었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봉사하고 산다는 것은 축복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봉사활동은 우리 인생을 변화시키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제1회 마리안느 마가렛 봉사대상 봉사부문 첫 수상자인 박희성님은 “봉사는 나눔과 섬김이라고 생각하며, 배려에서 시작하고, 그 과정은 실천을 통해서 이뤄지며, 봉사의 끝은 자기 완성이다”고 하였습니다. 봉사활동은 자신과 타인의 인생을 바꾸고 우리 모두의 삶의 질을 개선합니다. (사)고성군자원봉사센터는 고성군 내 봉사 활성화를 통해 자원봉사의 가치를 확립하고, 누구나 쉽게 참여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올해는 호랑이의 용맹함과 힘찬 도약으로 모두가 코로나19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한정임 양양군자원봉사센터 소장
“나눔과 헌신으로 일상회복 동행”
우리들의 봄은 빨리 오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을 멈춘 팬데믹 시대에도 봉사활동을 멈추지 않고 곳곳에 행복의 꽃을 피우는 자원봉사자님이 있어 안전하고 건강한 양양군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나눔과 섬김을 만들어 가는 양양군자원봉사센터는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내어 주시는 자원봉사 활동에 격려와 지지를 보냅니다. 급변하는 우리 사회 변화의 흐름 속에서 인간다운 삶의 공동체와 지속 가능한 사회 환경을 유지할 수 있었던 건 나눔의 가치에 공감해 주시는 따뜻한 마음의 자원봉사자분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나누고 함께하는 봉사를 통해 우리 사회는 조금씩 더 살 만한 곳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이웃과 지역을 돌아보고, 작지만 지속적인 나눔과 헌신으로 자원봉사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왔습니다. 우리 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소하게 전하는 인사조차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양양군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의 안전을 지키며 자원봉사 패러다임의 변화와 흐름에 맞춰 긴장을 늦추지 않고 나아가겠습니다. 2021년에도 자원봉사자 덕분에 정말 행복했습니다.
새해 임인년, 위드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자원봉사자님을 살피고 동행하며 더욱 발전된 모습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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