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토성면 천진리에 복합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된다.
군은 지난 24일 국민체육센터 부지 내 편입된 사유지에 대한 감정평가와 매매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이달 중 계약심사와 계약의뢰를 마무리하고 2월 중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성군 복합 국민체육센터는 천진리 329-8번지 토성면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건립되며 연면적 2,852㎡, 지상 2층 규모로 수영장(25m 6레인), 헬스장, 생활문화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100억8,000만원(국비 57억2,500만원, 군비 43억5,5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은 센터의 구상·설계 단계부터 지역자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차례에 걸친 간담회를 통해 층별 배치와 이용자 동선계획 등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했다.
함명준 군수는 “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고성군 복합 국민체육센터가 준공되면 다양한 취미활동 공간이 확보되고 여가선용을 통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산 기자
고성군 복합 국민체육센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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