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드라마 제작사 윤앤컴퍼니와 지난 19일 토종 OTT 티빙(TIVING) 오리지널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 제작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로맨스 코미디 평화통일 드라마인 <사랑의 안단테>는 고성군에 가상의 평화통일 도시가 건설되고 남과 북의 문화예술인과 과학자들이 이웃으로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드라마는 티빙 오리지널 12부작으로 오는 4~5월 촬영해 6월 이후 방영할 계획이다.
티빙은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업체로 지난해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킨 미국의 넷플릭스와 치열한 시장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함명준 군수는 “고성의 지리적 특성이 돋보이고, 남과 북의 청춘들이 생활·문화적 교감과 더불어 시청자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드라마여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지산 기자 haareezee@hanmail.net
고성군이 지난 19일 윤앤컴퍼니와 드라마 제작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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