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관내 문화유적지 및 역사관 등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운영한다.
군은 통일전망대, 역사안보전시관, 생태박물관, 건봉사 등 4곳에 문화관광해설사 1~2명을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상시 배치해 관광객들의 지역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람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고성군에는 역사·문화 등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총 8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있으며, 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상·하반기 학예연구사 특강, 자체 스터디 운영, 타 지역 문화유적지 답사 등 지속적인 보수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동완 고성군 관광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의 맞춤 해설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해 고성을 다시 찾게 하겠다”며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 고성 관광 산업 전략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산 기자 haareez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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