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4일부터 개최할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가 1년 연기됐다.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강태선)는 지난 11일 “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지속되고 있고, 최근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 등의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어 산림엑스포를 1년 연기한다”고 밝혔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내년 5월 4일부터 6월 6일까지 34일 동안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라는 주제로 주 개최지인 고성군(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 등)과 부행사장인 속초, 인제, 양양에서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산림엑스포를 1년 연기함에 따라 보다 세밀하고 치밀한 준비 등을 통해 성공적인 산림엑스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메타버스 등 온·오프라인 병행을 통한 ‘4차 산업 엑스포’, 132만명의 관람객 유치를 통한 ‘관광·경제 엑스포’로 개최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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