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속초시장 출마예정자인 박재복 전 강원도 농정국장이 주도하는 ‘포럼 설악의 뿌리’가 지난 11일 발족하고 주민 소통 및 공감 확대에 나섰다.
‘포럼 설악의 뿌리’ 발기인대회 겸 창립총회가 이날 오후 2시 조양동 청초플라자 포럼 사무실에서 발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상임대표로 선출된 박 전 국장은 “속초시민의 정체성 및 자존감을 높이고 속초시 발전 방향을 제시, 건강한 시민문화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시민들과의 소통·공감 통로를 만들게 됐다”고 포럼 창립 취지를 설명했다.
박 상임대표는 “속초시를 국내 대표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관광산업, 농수산 및 물류, 4차산업 등 핵심사업의 발전이 필요하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시민과 지방자치, 기업 등이 공동으로 지역발전계획을 집약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포럼 설악의 뿌리’가 근원이 돼 앞으로 지역경제발전 연구와 향토문화의 보전·육성 보호 등에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포럼 설악의 뿌리’는 지역 발전에 관한 세미나·토론회 개최, 건의 및 지원 활동, 정보제공 및 소통 활동, 시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 활동과 지역 봉사활동 및 조사 연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