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병광)이 속초엑스포 임시주차장 부지(조양동 1541-1번지)에 조성한 야외 썰매장이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의 겨울철 야외놀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4일부터 1월 10일까지 8,143명이 야외 썰매장을 이용했다.
지난해 2월 처음 도입된 전천후 썰매장(높이 4m, 넓이 6.7m, 슬로프 길이 17m)은 눈이나 얼음이 없어도 이용 가능한 에버슬라이드 슬로프 형식으로 날씨와 상관없이 언제든지 즐길 수 있다.
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8일까지 부업대학생 20명을 투입해 썰매장 이용객 안전관리(상단, 하단), 이용객 보행로 안전한 거리두기 및 정비, 이용객 발열 관리 및 마스크 착용 안내, 썰매장 소독 및 정리, 주변 환경정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고명진 기자
속초시 엑스포장 야외 썰매장이 겨울철 야외 놀이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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