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고성·양양 등 설악권 3개 시·군번영회가 지난 14∼16일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제주도를 방문, 설악권을 홍보하고 돌아왔다.
설악권 번영회 홍보단은 지난 14일 정준화 양양군번영회장과 이강훈 고성군번영회장 등 번영회 임원진 등이 참가한 가운데 양양국제공항에서 코리아익스프레스 50인승 전세기를 타고 제주도에 도착해 중문단지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를 견학했다.
이어 15일 제주도 경제부지사를 예방하고 설악권과 제주도의 교차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상호 상생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홍보단은 제주도내 주요 관광지에서 ‘아름다운 설악으로 오세요’라는 홍보물을 내걸고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나눠줬다.
정준화 양양군번영회장은 “국내 최대 관광지인 설악과 제주도가 상호 교차관광을 정착시켜 나가게 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설악권 번영회 홍보단이 제주도에서 설악권 홍보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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