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2022년 임인년 새해 첫 기획공연으로 오는 15일 KBS교향악단 초청 신년음악회를 연다. 공연은 이날 오후 5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KBS 교향악단은 1956년 창단한 이래 현재까지 65년간 다채롭고 흥미로운 레퍼토리와 차별화된 연주를 통해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선도하고 있다. KBS교향악단(지휘 장윤성)은 이번 공연에서 2022년의 출발을 축하하고 ‘위드 코로나’시대 새로운 기운을 북돋아 줄 교향곡과 아름다운 성악곡들을 90분간 들려줄 계획이다. 테너 윤서준과 소프라노 심신혜도 출연한다.
장봉주 문화체육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을 응원 및 격려하고 새해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신년음악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 예매는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1인당 최대 4장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1만원이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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