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오호 1·2리 주민협의체가 주도하고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해양심층수 고성진흥원이 지원하는 ‘해양심층수, 오호! 베이커리 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비(국비) 2억원을 확보하고, 2023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준비에 들어간다.
이번에 선정된 ‘해양심층수, 오호! 베이커리 사업’은 지역 특화자원인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제과제빵 기술개발과 베이커리산업 활성화, 상품판매 거점공간 구축으로 지역주민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함명준 군수는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되기까지 오랫동안 함께 준비한 주민들과 관계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23년 본 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산 기자 haareez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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