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신속·정확한 민원처리를 위한 친절부서와 공무원 4명을 선정했다.
올해 친절공무원은 군청 홈페이지 게시물과 칭찬 투표함의 평가를 거쳐 전략교통과 장서율 주무관이 최종 선정됐다. 장서율 주무관은 평소 웃는 얼굴로 민원인을 반갑게 맞이하고, 민원인 입장에서 친절한 자세로 업무를 처리해 칭찬 투표함의 추천 건수가 월등히 높았다.
장 주무관은 “부서에서 주어진 임무에 맞춰 민원인 입장에서 일 처리를 하다 보니, 좋게 봐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주민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군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양양군에서 민원을 처리한 민원인 중 600명을 대상으로 2021 양양군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환경과를 친절부서로 선정했다. 환경과는 친절성, 신속성, 전문성 등 8개 항목에 대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89.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친절공무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친절부서에는 7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또 308종의 민원사무를 대상으로 법정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최우수에는 허가민원실 박재경 주무관이, 우수에는 상하수도사업소 허태규 주무관, 장려에는 허가민원실 이나영 주무관이 선정돼 각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는다. 시상식은 2021년 종무식에서 진행되며, 선정 공무원에게는 성과상여금 평가 시 가점이 부여된다. 김주현 기자
장서율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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