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지난 7일 강창구 육군 8군단장(중장)에게 양양군 명예군민패를 수여했다.
지난 2019년 11월 8군단장에 취임한 강창구 군단장은 2020년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피해 당시 동해안 시군 수해복구에 큰 도움을 줬으며, 코로나19 방역활동 지원에도 최선을 다했다. 특히, 지난달 양양 서면 장승리에서 산불이 발생한 당시에도 육군 최초로 조직된 군특수진화대가 출동해 2시간 만에 산불을 진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양양군 명예군민패는 양양군명예군민증서 수여 조례에 따라 군정에 공로가 현저한 내외국인 인사와 재외교포 및 타 시‧군 출신 인사 등에게 수여한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김진하 양양군수가 강창구 8군단장에게 명예 양양군민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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