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원찬(사진) 전 부시장이 지난 1일 속초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부시장은 이날 오전 선거사무소 관계자 등과 현충탑을 참배하고 속초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금까지 35년의 행정 경험을 살려 공정과 상식, 통합과 화합으로 갈라진 속초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대한민국 관광 1번지 속초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부시장은 주요 공약으로 △해수면 상승 기후변화 대비 시업 추진 △그린&스마트형 단지 조성 △동서고속철·동해북부선 개통 및 북극항로 새로운 열림 대비 △설악동 재건사업 및 영랑호 호수윗길 효과 전면 재검토 △청초천 친수공간 확보·동우대 부지 역세권 개발 추진 △삶이 행복한 속초시 추진 △새로운 취수원 발굴 개발 통한 속초시의 진정한 물 자립 도시 달성 등을 제시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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