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균(54, 사진) 신임 한국수력원자력(주) 양양양수발전소장은 “친환경 발전의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양양양수발전소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전력생산과 지속적인 공급으로 국가발전과 국민의 편리한 삶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피력했다.
김 소장은 “공기업으로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모범을 보이고, 직원화합과 효율적 경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해온 청소년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남대천 살리기 종묘 방류, 코로나19 지역경제 부양 지원과 더불어 양양학사 건립사업 등 지역맞춤형 지원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창균 소장은 강원대 산업대학원 기계공학 석사 출신으로 1986년 한전에 입사한 후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와 한강수력본부 수력운영실장, 양양양수발전소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이 두 번째 부임이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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