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강원문화 대축전 in 고성’이 지난 25일 고성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강원도문화원연합회(지회장 류종수)와 고성문화원(원장 주기창)이 주최·주관한 이번 강원문화 대축전은 ‘문화를 두손愛! 강원을 품안愛!’라는 주제로 도내 18개 시·군 문화원에서 6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에 이어 문화유공자 시상, 특별공연, 문화원 향토문화 공연팀 공연, 초청공연,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문화발전 유공자 45명에게 표창이 전달됐다. 김헌섭(속초)·김명기(고성) 강사가 도지사 표창을, 이명우(속초)·박수정(속초) 강사가 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최재도(속초) 작가는 향토문화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문화원연합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고성문화원의 아리아리예술단의 ‘고고장구’ 공연이, 식후 축하공연으로 평창문화원의 ‘터 울림픽 평창!’ 사물놀이 공연이 진행됐다.
설악권문화원연합회(속초·양양·양구·인제문화원)는 ‘슬기로운 문화생활’이라는 주제로 속초문화원 ‘어반스케치’(지도강사 정봉재 속초예총 회장)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작품을 비롯해 서양화, 수채화, 목공예 작품들을 전시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2021 강원문화 대축전’ 속초문화원 표창 수상자들이 김계남(오른쪽 첫 번째) 문화원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인쪽부터 최재도 작가, 김헌섭·이명우 강사.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