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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시의원 출마자 감소 추세
속초지역 현역의원 외 예상 후보자 적어/가선거구 2006년 5대1→2018년 1.6대1 / “지방정치 불신 탓” “명예에서 봉사로”
등록날짜 [ 2021년11월22일 13시25분 ]

내년 6·1전국동시지방선거가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사회도 서서히 지방선거 열기가 달아오르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위드 코로나 시작과 함께 빠르게 인지도를 넓혀나가는 시장 출마예상자들과 달리 시의원은 현재 출마가 예상되는 현역 의원들을 제외하고는 뚜렷하게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인물들이 많지 않아, 후보들이 난립해 치열한 공천 경쟁을 벌여야 했던 예년 선거와 대조를 보이고 있다.
현재 현역 시의원들을 제외하고는 지역에서 2~4명 정도가 후보로 거론되는 정도다.
지역정가에서는 이를 놓고 정치 불신과 시의회 기능 약화가 지방정치 참여 저조로 이어졌다는 의견과 예전 권위와 명예의 상징이었던 시의원의 위상이 지금은 봉사 개념으로 바뀌고 전문성이 강화되면서 나름대로 지방정치에 뜻을 두고 있는 인물들이 참여하다 보니 출마자가 줄어들고 있다는 의견 등 해석이 다양하다.
■속초 시의원 출마자 계속 줄어=속초 시의원 출마자가 지방선거가 거듭될수록 계속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10여 년 전만 해도 지역사회에서 어느 정도 지명도를 쌓거나 지방정치에 관심 있는 인물들이  자연스레 시의원 출마 후보군으로 거론됐다.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는 가선거구(영랑·동명·금호·청호·교동) 18명, 나선거구(노학·조양·대포동)에 13명의 출마예상자가 거론됐으며, 실제 선거에는 가선거구 15명(5대1), 나선거구 8명(2.7대 1)이 출마했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가선거구 9명, 나선거구는 무려 18명의 출마가 거론됐으며, 후보 등록 결과 가선거구 8명(2.7대1), 나선거구는 13명(4.3대1)이 출마했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가선거구 8명(2.6대1), 나선거구는 11명(3.6대1)이 출마했다.
하지만 3년 전인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가선거구 5명(1.6대1), 나선거구 5명(1.6대1)이 출마해 가장 적은 출마자 수를 기록했다. 시의원 출마자가 크게 줄다 보니 각 정당이 ‘후보 모시기’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정도였다.
■시의원 출마자 감소원인 해석 ‘분분’=지역정가는 지방선거가 거듭될수록 시의원 출마자 수가 감소하는 것에 대해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한 지역 정치인은 “현 시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잘 대변하지 못해 지방정치 불신으로 이어진 것도 한 원인인 것 같다”며 “공천권을 내세워 정치 신인들을 줄 세우기 시키는 각 정당의 정치행태도 정치신인들의 지방정치 참여를 제한하는 원인”이라고 꼬집었다.
이동기 더불어민주당 속초·인제·고성·양양 지역위원장은 “예전에 비해 시의원 출마자가 줄어 후보를 찾는 것이 녹록치 않은 것은 사실이다”며 “무엇보다 시의원의 위상이 기존의 권력·명예 중심에서 지금은 지역에서의 봉사자 개념으로 바뀌고 있는 데다 세대교체로 연령층이 낮아지고 전문성이 강화되면서 출마자 수가 줄어드는 것 같다. 좋은 현상이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젊은 정치신인들 사이에서는 현재의 의원 수당으로는 지방정치에 전념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고민하는 이들도 있어 이에 대한 개선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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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진 (mjgo9051@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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