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양미리 축제’와 ‘도루묵 축제’가 취소됐다.
시에 따르면최근 위드 코로나로 축제 개최 여론이 있었으나 축제를 주관하는 양미리자망협회와 청호복합자망협회는 코로나19 예방 동참을 위해 속초시와 수협 등과 협의해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양미리·도루묵축제는 매년 11월 중순 속초항만부지 일원에서 약 20일간 개최됐으나 지난해에는 코로나19에 따른 감염 예방을 위해 취소됐다.
어업인단체는“작년에 이어 올해도 양미리·도루묵 축제를 취소해 아쉽지만,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고심 끝에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양미리·도루묵 등 수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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