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엑스포조직위)는 지난 8일 춘천세종호텔 사파이어홀에서 강태선 조직위원장 주재로 2022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엑스포 준비점검 및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시연출부문의 경우 ‘인류, 숲의 미래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푸른지구관, 산림평화관, 문화유산관, 휴양치유관, 산업교류관 등 5개 전시관 운영계획이 제시됐다.
공연 및 행사는 산림을 주제로 고성을 비롯해 속초, 인제, 양양에서 ‘학술행사’, ‘어린이동화뮤지컬’, ‘효포레스트콘서트’, ‘러브포레스트 콘서트’, ‘특수진화대토크콘서트’와 33일간의 산림음악회 등을 열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엑스포조직위 강태선 조직위원장, 최문순 도지사, 고성군·속초시·인제군·양양군 부단체장을 비롯한 성길용 강원임업인총연합회 회장, 박정희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회장, 최무열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회장 등 16개 도내 산림 관련 단체장, 이덕하 강원도자원봉사센터장, 조직위 관계자, 엑스포 주관대행사(KBS미디어 컨소시엄) 등이 참석했다.
내년 5월 4월부터 6월 5일까지 33일간 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과 설악~금강권을 연결하는 4개 시·군(속초·인제·고성·양양) 일원에서 열리는 2022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산림과 평화 이니셔티브 달성, 통합적 산림복원 및 활용에 대한 노하우 공유, 신산업 창출과 국제사회에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성공모델 제시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국제행사로 열린다. 장재환 기자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