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지역의 숨은 관광자원과 다양한 매력을 사진예술로 발굴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 속초 관광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 ‘2021년 제18회 속초관광전국사진공모전’수상작을 발표했다.
속초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속초지부가 주관한 이번 사진공모전에는 총 552점이 접수됐으며,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가작 4점, 입선 49점 등 총 58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금상=이춘자(속초)의‘천불동 계곡의 추경’△은상= 최경순(경기)의‘무지개빛과 노을’· 강춘옥(경기)의‘국화축제’△동상=장창근(속초)의‘환타지아 속초’· 김정희(속초)의‘빛의 도시’등이다.
상금은 속초시장상과 금상 300만원, 은상 각 100만원, 동상 각 50만원, 가작 각 30만원, 입선 각 20만원 등 총 1,700만원이 수여된다. 시는 수상작을 영상으로 제작해 오는 12월 말까지 속초시 내 5개소 전광판 및 관광홈페이지, SNS 등 온·오프라인 매체에서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 및 관광객들이 사진예술로 표현된 속초를 보며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속초가 비대면·안전·힐링 등 위드 코로나 시대 맞춤형 여행지로 홍보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금상 수상작 이춘자(속초)씨의 천불동 계곡의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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