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YWCA 가정폭력상담소(소장 배영란)가 지난 8일 오전 11시 상담소에서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공간문화개선사업 219번째 선정기관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철수 시장과 안석 춘천지방법원 속초지원장, 김종옥 법무부 속초보호관찰소장, 박상진(경동대 교수) 가정폭력상담소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가정폭력상담소는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의 도움으로 상담소를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지난 2003년부터 ‘공간의 아름다움을 통한 웰빙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여성의 복지증진을 위해 열악한 비영리 여성단체의 시설을 아름답고 건강한 공간으로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속초YWCA 가정폭력상담소가 선정됐다.
배영란 소장은 “이번 공간문화개선사업을 통해 내담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여성들의 삶의 변화까지 이끌어 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속초YWCA 가정폭력상담소 공간문화개선사업 현판식이 지난 8일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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