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배달·포장 가능업소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강원도형 민간협력 배달앱 서비스 ‘일단시켜’ 가맹점을 모집한다.
군은 지난 2일 ‘일단시켜’ 설명회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가맹점을 중점 모집할 계획이다. 내년 1월 오픈예정인 이 앱에 가입하면 입점수수료, 중개수수료, 광고비용 3무로 각종 수수료 부담을 해소할 수 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실질적 소득 창출과 업소 홍보 효과로 비대면 소비형태 변화에 따른 기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일단시켜’는 사용자가 편리하게 주문하고 가맹점주는 간편하게 접수 받아서 배달을 할 수 있도록 포스에서 실시간 처리가 가능하며, 배달 대행사와 연동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시점에 일단시켜 배달앱을 통한 소상공인 응원을 위한 주문 캠페인이 활발하게 전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산 기자 haareez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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