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소비자들이 가격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식품접객업소 옥외가격표시제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점검내용은 신고면적 150㎡ 이상의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의 입구나 주출입문 주변 등에 소비자가 외부에서 쉽게 가격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가격표시 게시여부를 점검한다. 외부가격표시제의 ‘가격’은 부가가치세와 봉사료 등을 포함한 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가격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위해 2개반 4명(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점검반을 구성, 일반음식점 220개소, 휴게음식점 10개소 등 총 230개소의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벌인다. 점검결과 미이행 업소에 대해서는 1차 위반 시 시정명령, 2차 위반 시 영업정지(7일)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