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여름성수기 탐방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ㆍ무질서행위에 대한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집중단속 대상은 계곡에서 목욕?수영 및 세탁행위, 출입금지행위,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도로변 불법 주차행위, 흡연행위, 지정된 장소 외에서의 상행위ㆍ취사행위 및 야영행위 등이다.
설악산사무소는 이에 앞서 여름 성수기 공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 및 공원자원훼손 사전 예방을 위해 지난달 샛길 통제시설인 안내표지판 14개소와 목책(820m)을 설치했다.
또 지난해부터 외국인 탐방객의 무분별한 불법ㆍ무질서행위 근절을 위해 순찰 및 단속 시 외국어 경고장 및 휴대용 경고판을 활용해 단속하고 있다.
설악산사무소는 올들어 지난달까지 190건의 불법·무질서 행위를 적발해 과태료 및 지도장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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